신기한 동물

신기한 동물 시리즈 

 

 

1.죽지 않는 해파리

홍해파리, 임모탈 젤리피쉬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해파리는

최대 몸 길이가 4.5m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아주 작은 해파리입니다.

하지만 이 해파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불사'이기 때문이지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이 해파리는 갑자기 자기의 다리와 내장을 퇴화시켜버리는데요.

나아가 몸의 외벽까지 퇴화시켜 결국엔 다시 어린 해파리로 다시 부활합니다.

이런 성장과정을 거꾸로 거슬로 올라가는 동물은 이 해파리가 유일하며

불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흉내문어

문어는 위장술의 달인, 변신의 귀재로 불립니다.

문어는 보호색과 의태를 모두 활용해 바다의 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바위에 붙어있으면 바위색으로,

산호 옆에 있으면 산호색으로 변해 마치 그 자리에 문어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중에서도 무려 40가지 생물로 변신할 수 있는 문어는 '흉내문어'인데요.

몸을 납작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8개의 다리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이용해 자이언트 크랩, 바다뱀, 넙치, 불가사리 등으로 변신 할 수 있지요.

재밌는 점은 색을 바꾸는 속도, 색 종류에 있어서 카멜레온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3.우파루파

우파루파는 멕시코 중부지역에 위치하고있는 호히밀코 호에 살고있는 점박이 도룡뇽과의 일종입니다.

아흘로틀, 멕시코도룡뇽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우파루파의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신기한 점이 있는데요.

번식이 쉽고,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하는 능력, 장기 이식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다른 우파루파의 장기를 이식 받아도 거부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점을 유전자 발현, 발생학, 신경생물학 및 재생 규칙 학문 및 의학적인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4.사마귀 새우

사마귀새우는 한 쌍의 앞다리로 먹이를 움켜잡아 먹는 모습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몸놀림이 아주 빠르고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합니다.

몸길이는 약 20c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또 무서운 점은 엄지손가락을 자른다고 하는데요. 그 만큼 집게의 악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 힘센 집게발을 이용하여 먹이를 내려치거나 짜른다고 합니다.

또 수족관의 유리에 금을 내기까지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