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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롭게
신기한 동물 시리즈 1.죽지 않는 해파리 홍해파리, 임모탈 젤리피쉬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해파리는 최대 몸 길이가 4.5m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아주 작은 해파리입니다. 하지만 이 해파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불사'이기 때문이지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이 해파리는 갑자기 자기의 다리와 내장을 퇴화시켜버리는데요. 나아가 몸의 외벽까지 퇴화시켜 결국엔 다시 어린 해파리로 다시 부활합니다. 이런 성장과정을 거꾸로 거슬로 올라가는 동물은 이 해파리가 유일하며 불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흉내문어 문어는 위장술의 달인, 변신의 귀재로 불립니다. 문어는 보호색과 의태를 모두 활용해 바다의 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바위에 붙어있으면 바위색으로, 산호 옆에 있으면..
신비한 능력의 동물들 2 오리너구리 오리너구리의 겉모습은 족제비, 수달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입은 오리처럼 부리로 길게 생겼습니다. 오리와 비슷한 모습에 조류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동물입니다. 포유류 동물은 독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리너구리는 독을 사용합니다. 오리너구리 수컷만 독을 사용하는데요. 수컷의 발뒤꿈치에는 '며느리발톱'이라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위는 독샘과 연결된 가시가 존재하는데요. 오리너구리는 이 독을 가진 발뒤꿈치로 번식기에 암컷을 쟁탈하기 위해 다른 수컷들과 경쟁하는데 쓰입니다. 전기뱀장어 전기뱀장어는 아마존 강을 건너는 말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전기를 발산합니다. 약 2미터의 큰 덩치를 가졌고, 600 볼트의 강력한 전기를 ..
신비한 능력을 지닌 동물들 아이벡스 아이벡스는 염소의 한 종류인데요. 몸이 크고 튼튼하며 뿔이 달렸습니다. 아이벡스의 능력은 바로 절벽을 타는 능력에 있습니다. 발굽의 안쪽은 부드럽지만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고르지 못한 지면을 잘 붙잡을 수 있도록 발달되었는데요. 이 능력으로 해발 6,700미터 이상 산악지역에 서식하게 되었습니다. 또 수직에 가까운 50미터 높이의 댐을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올라가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찍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었지요. 반딧불이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배 끝 부분에 달린 발광부를 통해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녀석의 능력인데요. 배에 있는 발광세포에는 루시페린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는데요. 호흡작용을 통해 산소와..
별코 두더지 이름 그대로 두더지입니다. 하지만 코가 외계인처럼 생겼는데요. 마치 코가 얼굴처럼 보여서 정체모를 동물처럼 보입니다. 코가 있는 자리에 별이 있어서 별코 두더지라고 부르는데요. 미국, 캐나다 동북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별코 두더지의 가장 큰 특징이 하나있는데요. 유일하게 물속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코만큼 특별한 능력이네요. 생존을 위해서 후각과 청각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코에 달린 22개의 돌기에는 10만 개 이상의 신경 섬유가 있어서 먹이의 움직임을 파악해 사냥한다고 합니다. 푸들 나방 우리가 아는 나방은 짙은 갈색인데요. 이 푸들나방은 2009년 꽤 최근에 처음 발견 된 곤충입니다. 마치 푸들처럼 복슬복슬한 털을 지니고 있습..